1년 전 엄마를 암으로 잃고, 여자친구와 파혼하게 되고, 직장에서 마저 해고된 바트는 심한 우울증과 절망감에 시달린다. 그가 더이상 글을 쓰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던 순간 우연히 극장에서 비엔나를 만나게 된다. 둘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면서 내면을 치유하게 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듯 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