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남자들이 한 여자를 두고 펼치는 음모와 처절한 사투!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한 여성 ‘상희’ 하지만 그곳에 숨어 있던 괴한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괴한들은 ‘상희’에게 네가 ‘김미정’이란 걸 다 알고 있으며, 다짜고짜 숨겨둔 거액의 돈이 어디에 있냐고 협박하기 시작한다.
아무 영문도 모른 채 괴한들에게 협박을 받게 되는 ‘상희’는 자신이 ‘김미정’이 아니며 괴한들이 말하는 거액의 돈 또한 알지 못한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괴한들은 ‘상희’에게 참기 힘든 고통을 가하기 시작하는데…
‘상희’의 처절한 외침은 사건을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게 만든다.